엔지켐생명과학 주가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약 후보물질 EC-18를 통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엔지켐생명과학이 상한가 마감하였습니다.

국내보다 환자 수가 월등히 많은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되는 만큼 환자모집이 수월하며 임상 성공 시 기대매출이 훨씬 크다고 밝히면서 수주 내로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엔지켐생명과학 알아보도록 하죠.

6월 부터 10만원을 장중에 뚫기는 했으나, 종가로 만들지는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던 주가가 한달여만에 박스권을 뚫는 장대양봉 상한가를 만들며, 127,000원에 안착한 엔지켐생명과학입니다.

역대 최고가가 2년 전인, 2018년 9월에 128,800원인데, 얼마 차이 나지 않네요. 내일 시초가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총 발행주식수는 822만주 가량으로, 유동비율으 80%로 유통물량이 좀 많은 편이네요.

브리짓라이프사이언스가 156만주 가량인 19% 물량으로 대주주에 올라 있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은 1.04조원, 신용비율은 3.46%입니다. EPS가 -2097원, PER이 표기 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 적자기업이라는 소리겠지요.

7월 27일 240만주의 거래량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315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 입니다.

2020년 1분기 기준으로도 매출액 96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중이네요.

과도하게 손실이 많아 보입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한 신약물질 'EC-18(PLAG)'이 바이오 제약 기업 가운데 국내 첫 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면서, 국내 코로나 치료제 업체 중에서 가장 앞서 있는 업체기는 합니다.

가장 앞서 있는데, 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확 치고 나가지 못하지? 라는 의문이 드네요.

EC-18이라는 신약 물질이 많이 언급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뭔가 애~~~매 한 종목인 듯 하네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애매한 종목은 매수 하지 않는게 룰이죠.

#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 주가

#코로나 치료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