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순위 -소니 (Sony)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인 소니의 제품들을 몇개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이유가 광고모델을 한 소니 SRS-X 시리즈 입니다.

그중에서 SRS-X77 모델입니다.

1. SRS-X77

가격대 : 20만원 후반대 ~ 30만원 초반대

광고 카피는 무선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강력한 중저음의 화려한 사운드라고 하네요.

2.1 채널로 40w 우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모델의 전 모델인 SRS-X7 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퍼가 꽤 괜찮은 성능을 내 줘서 머리위에 매트리스 위에 놓고 음악을 들으면 참 좋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듣기에는 조금 무게가 있어서, 파티용이나 피크닉, 캠핑등에서 테이블 위에 놓고 듣기에는 괜찮을 듯 합니다.

SongPal 앱과 내장 Wifi를 이용한 DLAN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고 Lan(랜) 포트도 있어서 수월한 접속이 가능합니다.

동급의 타 제품군이나 타 브랜드군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어서 (ex : 보스 사운드링크, INFINITY One, JBL 익스트림)

집에서 안정적인 성능의 스피커를 듣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2. SRS-X55

가격대 : 10만원 후반대 ~ 20만원 초반대

사이즈는 애매하나, 성능이나 만족도면은 상당히 높은 제품입니다.

x-77과 x-33 의 간극을 메우는 제품인데 보스의 사운드링크와 사운드링크 미니처럼

x-33 사이즈에 x-55 성능을 입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들고 다니기에는 애매한 사이즈 거든요.

그래도 x-77과 함께 거의 투탑 스피커이고, 소니의 장점인 중음이 탄탄합니다.

3. SRS-X1

가격대 : 8만원 ~ 10만원 초반대

아웃도어용으로 안정적인 방수 성능을 보여주는 X1 입니다.

뭐 다 필요 없고,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 만으로도 구매 요건이 충족되는 스피커입니다.

소니도 한때 애플 처럼 디자인만으로도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브랜드라, 디자인이 잘 나오는 곳 중에 하나죠.

색깔도 이쁘고, 동글동글한게 달걀 모양 처럼 이쁘네요.

NFC 기능도 지원 되네요.

4. SRS-X11

가격대 : 8만원 ~ 9만원 후반대

이전 버전인 X-1이 알의 형태였다면, x-11은 큐브 박스 형태로 만들어졌네요.

저런 작은 형태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아무래도 출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능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첫번째 구매요소이고, 그 다음이 브랜드나 휴대의 용이성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전 버전인 srs-x1 의 디자인이 더 끌리네요.

그래도 아이유는 이쁩니다. ㅎㅎ

5. SRS-X33

가격대 : 16만원 ~ 20만원 대

들고 다니면서 이동이 가능한 사이즈 중 가장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네요.

X55 시리즈도 들고 다닐 수는 있지만, 높이가 좀 높아서 자주 이동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크기죠.

사이즈는 보스 (Bose)의 사운드 링크와 비슷하고, 가격대는 훨씬 싸지만, 

X-33 사이즈에 X-55 성능이 합쳐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제품입니다.

소니가 저음이 강한 브랜드가 아니다 보니, 저음이 강한 보스와 비교해서 야외에서 약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뭐 그래도 가격대 차이가 꽤나 나서 오히려 JBL Pulse 1이랑 비교해야 되려나 ㅎ

디자인과 색감은 소니 SRS 시리즈 전통적인 모형으로 깔끔하고 예쁘네요.

이상으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 시리즈를 살펴봤는데요.

다음에는 JBL이나 보스 브랜드도 한번 시간날때 살펴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