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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슬라 모델3 아이폰 혁신을 넘어선 혁명 -엘론머스크

by story2 2016. 4. 6.

자동차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꿀 테슬라 모델3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군요.


4월 1일 예약 주문 개시 후 3일간 예약 주문량만 27만 6천대.

모델3의 가격이 35,000달러 (약 4천만원)이고, 예약금 1,000달러 (115만원)를 무조건 걸어야지만 예약이 가능한 상황에서 테슬라는 예약금으로만 3170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아우디 판매량이 20만대였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어느정도의 광풍인지 비교가 가능할 겁니다.



광풍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뛰어난 성능으로 럭셔리 전기차 이미지의 테슬라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모델 3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이전 버전인

럭셔리 스포츠카 인 테슬라 모델S 가 약 7만달러




럭셔리 SUV 테슬라 모델X 가 약 8만 달러 인 것에 비하면

반 값도 안되는 수준으로 출시 했으니까요.




테슬라 모델3 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하는 주역은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입니다.

페이팔 창업자인 앨론 머스크는 페이팔을 이베이에 약 1800억원에 매각하면서 억만장자에 오른 뒤 우주 여행 및 로켓 기업 스페이스X 와 테슬라모터스를 창업했습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에 비견 되면서 프리젠테이션과 혁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꼽히는 인물이죠.




다시 모델3로 넘어가서


모델3 가격적인 혁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완충 후 주행 가능거리가 깡패입니다.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 전기차인 닛산 리프, Bmw i3는 물론 현대차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ZE, 기아차 쏘울, 레이, GM 스파크 까지

모든 차들이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가 200km를 넘지 못합니다.


그러나 모델3 는 무려 346km로 경쟁 차종을 2배 가까이 압도해 버리고 있습니다.

가격대 비슷하고, 브랜드 네임은 BMW 정도만 럭셔리로 비빌만 한데 성능에서 압도하고 있죠.



모델3의 예약 주문으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공모 미달이라는 기사도 보이는 군요.





단 3일만의 예약 대수만으로도 매출액 단순 계산으로 하면 11조원입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휴대폰 및 PC 컴퓨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 처럼

테슬라모터스가 모델3로 자동차 산업의 큰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엘론 머스크가 얼마나 거대한 세상의 혁명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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