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슈종목

세종시 관련주 대주산업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7. 28.

부동산 집값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세종시 이전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는 논의를 처음 제안했고, 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월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개헌할 때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에 둔다는 문구를 넣으면 위헌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하면서 힘을 보태는 분위기 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때 추진되었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헌재에 막혀서 불발이 되었죠.

대주산업은 세종시와 인접한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서천군 장항읍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주산업 주가 전망 알아보도록 하죠.


대주산업 회사 개요

  • 동사는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 등 의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되었으며, 199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음.
  • 한국축산사료산업의 태동기에 창립하여 50여년간 배합사료 제조업에 전념해왔으며, 오랜 노하우로 축적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료 제품을 생산하는 배합사료 전문업체임.
  • 동사의 사업부문은 동물식용 배합사료부문과 고양이캔부문, 식용오리에 대한 위탁사육부문 등으로 구성되며 배합사료 부문이 매출의 99%를 차지함.

대주산업 주가 전망

새만금 개발 인근 지역인 충남 장항에 토지와 공장 약 3만3000㎡(1만평)을 보유하고 있어서 새만금 신공항 관련주에도 분류되어 있는 대주산업입니다. 공항 등 개발이 들어간 정부의 SOC 사업이 시작되면 해당 인근에 토지를 보유한 기업들이 부각되게 됩니다. 세종시가 개발되면 세종시 뿐만 아니라, 세종시 인근의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게 되므로, 인근에 공장과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부각되게 되는데, 대주산업이 이에 부합되는 종목인 셈이죠.

 

대주산업의 총 발행주식수는 3539만주 가량이며, 이 중 61.63%가 유동비율입니다. 유통물량은 적절하다고 보여지며, 대주주로는 정석원씨가 38.37%의 지분율로 1358만주 가량 보유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통물량 60~65%가 적정하다고 봅니다.

 

대주산업의 시가총액은 688억원, 신용비율은 1.45%, EPS는 51원, PER 은 38.08배 입니다.

EPS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네요.

7월 27일 거래량은 8194만주 가량으로 총 발행주식수의 2배가 훌쩍 뛰어넘는 많은 거래량으로 24.68% 상승한채 마감했네요.

 

대주산업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843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소소하지만 계속되는 흑자를 내는 기업입니다.

2020년 1분기에도 매출액 213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매분기 흑자를 내고 있군요.

 

대주산업은 충청권의 이슈가 있을때마다 자주 언급되는 종목입니다.

충청권 정치권 인사가 이슈가 되는 충청대망론이 나오면 SG충방이, 충청권 개발 이슈가 나오면 대주산업이 자주 언급되는 종목이죠.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계속 언급이 되면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기적으로는 흐름이 나빠 보이지 않는 종목입니다.

 

#대주산업

#대주산업 주가

#대주산업 전망

#세종시 관련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