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26 일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EUA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7만명을 넘어서면서 EUA 승인과 동시에 신속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미 미국 판매 계약을 체결한상황"이라고 전했으며, 본 승인을 시점으로 미국 판매가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FDA로 부터 긴급사용승인 EUA를 획득한 CareStart COVID 19 IgM/IgG 신속진단키트는 혈액 샘플을 통해 10~15분 이내에 결과가 도출되는 현장진단제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엑세스바이오 알아보도록 하죠.

동사는 체외진단 기술을 토대로 말라리아 진단 시약과 HIV 진단용스트립(반제품), G6PD RDT 등의 진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주요 제품은 말라리아 진단시약으로 열대열 말라리아 진단 제품 및 중남미와 아프리카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변종 말라리아 진단 제품까지 총 11가지 종류의 말라리아 진단 제품을 보유.
동사의 말라리아 RDT 시장 점유율은 2014년 국제조달 기금 기준 35%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음.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 COVID19 IgM/IgG' 신속진단키트는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8.4%, 특이도 98.9%를 나타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하루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니, 꽤 많은 수혜를 예상 할 수 있겠네요.

최근 휴마시스가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2세대 대장으로 엄청난 상승을 보였죠?

엑세스바이오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해볼만 하네요.

엑세스바이오의 총 발행주식수는 3357만주 가량이며, 72.69%를 유동비율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들제약이 대주주로 27.31%, 9,171,729주를 보유하고 있네요.

엑세스바이오의 시가총액은 1689억원, 신용비율은 2프로입니다. PER이 표기되지 않는 것을 보니 적자기업이군요.

7월 27일 거래량은 934만주 가량 거래가 되면서 상한가 마감하였습니다.

상한가 잔량 140만주 가까이 되며 90억 가량이 있네요.

엑세스바이오의 2019년 기준 매출액은 431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당기순이익은 -207억원으로 적자폭이 커 보입니다. 3년 연속 적자에 분기별로도 매 분기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수젠텍, 랩지노믹스, 휴마시스 등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시가총액 5천억원 수준에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엑세스바이오의 시총이 5천억 수준이 되려면 15,000원 정도가 되겠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를 코로나 진단키트 신규 대장주로 인지했을때의 예측 주가 정도 되겠네요.

엑세스바이오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한번 살펴보는 것도 재미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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