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주가 일본 불매 관련주

일본 교도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의 일제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에 대비해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 대상 비자발급 규제와 주한 일본 대사의 일시 귀국 안,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등이 유력할 것으로 등의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한일 갈등이 수면위로 부각되면서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섬유제조와 의류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이라, 일본 불매운동시 유니클로의 대체주로 인식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불매 관련주 신성통상 주가 알아보도록 하죠.

1968년 설립된 니트의류 수출기업으로서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의 수출을 통해 성장하였음.
2012년 한국형 SPA 브랜드인 TOPTEN10을 론칭하였으며 현재 명동점을 필두로 광복점, 동성로점등 269개 매장(직영점 123개)이 오픈함.
현재 Lands'end, Target, WalMart 등 대형 Buyer 위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규 Buyer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일본 불매운동인 노재팬 운동이 강하게 불었던 시기가 정확히 1년 전으로 기억되네요.

주가를 보니 2019년 8월에 296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던 신성통상의 주가군요.

일본불매운동 대장주로는 모나미가 꼽히며, 2등주 부대장주로 신성통상이 많이 거론이 됩니다.

모나미는 상한가 마감하였으나, 신성통상은 아쉽게 28.8%로 종가 마감했네요.

신성통상의 총 발행주식수는 1.43억주로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유동비율은 32.12%로 유통물량 비율은 적은 편이지요.

주요주주로는 가나안 외 2인으로 67.88프로인 97,550,64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적지만 워낙 주식수가 많기 때문에 유통물량이 대략 4600만주 이상 되겠네요.

신성통상의 시가총액은 3406억원, 신용비율은 7.21%로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EPS는 36원, PER은 65.38배로 흑자를 내는 기업이군요.

7월 27일의 거래량은 1.189억주로 총 발행주식수에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했고, 유통물량에 3배에 가까운 엄청난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신성통상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9549억원, 영업이익 408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으로 준수한 실적을 올립니다.

섬유기업이라, 매출액 대비 이익률이 낮은 것이 아쉽군요. 첨단 섬유 기술 개발 등의 분야로 나가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 한국인 대상 비자발급 규제

2. 주한 일본 대사의 일시 귀국 안

3.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등 언론에서는 3가지 보복조치를 언급했습니다.

2번인 일본대사의 귀국안은 별 영향을 못 줄 것 같고,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관세율에 따라서 엄청난 파급이 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관세율이 약하면 큰 파급력은 주지 못할 듯 하네요.

1번이 문제인데, 비자발급 규제도 역시 규제율에 따라 파급이 달라질 수 있을 듯 하네요.

전원 비자발급 중지 같은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는 않을 듯 한데, 최악의 상황이 된다면, 일본 불매 운동 관련주 주가는 불보듯 뻔하겠죠?

일본 보복조치에 대한 수준에 따라서 일본 불매 운동 관련주 신성통상의 주가도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론보도에 초점을 기울이셔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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