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자국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인 대상 비자발급 규제와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 일시 귀국 등의 방안 등의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보복 조치에 따라서 한일 양국관계가 경색이 되면서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 애국주 테마주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일본 불매운동 대장주로는 모나미가 손꼽히고 있죠.
워낙 일본 펜 기술이 좋다보니, 일본 펜 소비를 많이해서,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움직임이 불면 한국의 대표적인 펜 제조 업체 모나미를 떠올릴 수 밖에 없죠.
오늘은 일본 불매 운동 관련주 모나미 주가 알아보도록 하죠.
모나미 회사 개요
- 모나미는 1960년 광신화학공업으로 시작되었으며, 동사의 계열회사는 총 8개사로 상해모나미문화용품(유), (주)항소, 플라맥스(주), (주)엠텍 등이 있음.
- 주요사업은 문구, 컴퓨터소모품,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주요상품은 모나미 153, 잉크카트리지 등이 있음.
- 네임펜과 보드마카를 중심으로 하는 마카류는 국내 전체시장의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라인업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함.
모나미 주가 전망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되서 노재팬 운동이 시작된 시점이 2019년 7월입니다.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당시 2500원이던 모나미 주가는 8950원까지 4배 조금 안되게 올랐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노재팬 운동이 광풍을 일으켜서 올해 일본 불매 운동때는 그때보다 분위기가 좀 약해보이기에 많이 오르지는 못할 것 같았는데, 어느새 1년전 최고가에 근접한 8780원을 기록중입니다.
모나미의 발행주식수는 1889만주 가량, 이중 70프로 가까운 물량을 유동비율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주주로는 송하경 외 6인으로 29.35%, 5,535,661주 가량 보유하고 있네요.
모나미의 시가총액은 1659억원, 신용비율은 무려 13.17%입니다. 동학개미들은 애국개미들인지, 애국 테마주에 엄청난 관심을 보여주고 있네요. PER이 표기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적자를 기록했었나 봅니다.
7월 27일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3262만주 가량으로, 총 발행주식수에 2배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중입니다.
모나미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1320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을 기록했네요.
2020년 1분기에도 매출액 335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을 기록합니다.
적자도 문제지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많이 낮군요. 재무구조를 개선해야될 필요성이 보입니다.
우선 일본이 생각하고 있다는 주한 일본대사의 일시 귀국안, 이 정도면 항의의 표시로 큰 보복 조치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한국인 대상 비자발급 규제안이 좀 큰 보복조치로 보여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서로를 오가는 관광객들은 줄었겠지만, 비즈니스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많이 있겠죠. 일본이 비자발급 규제를 한다면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일본의 비자발급 규제로 맞불을 놓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들 주가가 탄력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본 보복조치 상황을 잘 살피어 좋은 수익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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