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은 선박관련 업체라 이전 카타르 LNG선 수주로 삼성중공우가 날라다닐때도 함께 잘 나가던 종목이죠.
비슷한 이름의 오리엔트정공도 있는데, 오리엔트정공의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에 이재명 지사가 과거에 근무한 적이 있대서, 이재명 관련주로 잘 나가고 있는데, 오리엔탈정공도 비슷한 이름이라 착각해서 잘 나가는건지? 뜬금포 상한가를 기록했네요.
오늘은 오리엔탈정공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오리엔탈정공 회사 개요
- 동사는 선박용 철구조물 제조업체로 주로 선박상부 구조물과 선박 상부기계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음.
- 선박용 기계 제품 및 구조물 제품은 수주산업으로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하며, 해양환경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성능시험 및 품질검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제한된 소수업체와 경쟁을 하고 있음.
- 매출비중은 상부구조물 58.15%, 기계품 41.85%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오리엔탈정공 주가 전망
460원의 저점을 찍은 주가는 5개월이 채 안되서 4.5배 가량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가입니다.
카타르 LNG 선 수주 후 박스권에 2달여간 갇혀 있던 주가는 8월 12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원스레 매물대를 뚫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리엔탈정공의 시가총액은 891억원이며, EPS는 77원이고, PER은 25.39배입니다.
8월 12일 거래량은 1743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29.9% 오른 1955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오리엔탈정공의 총 발행주식수는 4557만주 가량이며, 유동비율은 51.33%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오리엔탈홀딩스 외 45.77%에 해당하는 2085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매출액은 1301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준수한 실적을 올렸고,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 연속 2019년 전체 당기순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으로 괜찮은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의 5년간 주구장창 흘러내리기만 하던 주가인데, 올해 조선 선박업계의 업황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로 최근의 흐름은 좋아보입니다. 실적도 괜찮구요.
다만 워낙 소형주라 실적의 지속성 및 주가의 지속성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네요.
이런 종목은 모 아니면 도의 생각으로 접근하는 종목이라 없어져도 될 금액 정도만 투자하시고, 투자가 어려운 종목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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