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 주가 전망

리얼미터가 발표한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15개 시도지사, 서울, 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긍정평가)은 68.4%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경기일보>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범 여권 주자'들 가운데서 29.4%의 지지율을 기록, 25.2%를 기록한 이낙연 의원을 앞서면서 1위로 나섰다고 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8.3%를 기록하면서 3위를 기록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8.5%를 기록하면서 4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관련주 대장주로 나서고 있는 동신건설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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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건설 회사 개요

• 1958년 한일건설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국내 토목, 건설업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전국 도급순위 128위의 기업임.
• 주 원재료는 철근, 시멘트, 목재 등으로 경기과열이나 국제 원자재 가격 및 환율변동과 계절적 요인 등에 의하여 자재 수급의 영향을 받음.
• 매출은 도급토목공사부문 82.9%, 도급건축공사부문 6.8%, 기타 7.4%, 자체공사 2.9%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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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건설 주가 전망

동신건설은 본사 소재지가 이재명 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아무래도 건설사이다 보니, 안동에 대한 SOC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재명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동신건설의 시가총액은 1298억원이며, EPS는 100원이고, PER은 151.91배로 최근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3배 정도 오른 상태로 PER의 수치가 과도한 주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7일 기록한 15300원이며,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3385원입니다.

15300원의 최고가는 글을 쓰고 있는 동안 살펴봤더니, 15800원까지 찍고 살짝 내려온 상태입니다.

 

동신건설의 총 발행주식수는 840만주로, 이 중 26.56%가 유동비율입니다. 발행주식수 자체가 적은 편인데, 유통물량도 223만주에 불과해서 품절주로 나서도 될 만큼 유통물량수가 적습니다.

주요주주로는 김근한 외 5인으로 73.44%에 해당하는 616.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소소한 이익을 본 회사군요.

2017년 기준 매출액은 526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인데, 2년 사이 매출액도 반토막 이상 나고, 이익도 엄청나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의원은 정반대의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민주당내에서는 양자대결 구도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거침없는 언행과 추진력으로 시원함을 주지만, 반대로 싸움꾼 이미지가 붙어서 안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못하고, 이낙연 의원은 무난하고 안정적인 국정 수행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이미지가 있지만, 불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면서 답답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원래 추격하는 대선 주자의 종목이 더 급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의원 지지율을 누르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동신건설 및 이재명 관련주의 주가가 피크가 되겠죠.

그 이후에는 다시 2등권 주자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계속 이낙연 의원 지지율이 1위를 유지한다면, 이재명 지사 관련주들도 힘을 잃게 될 듯 하구요.

어찌 됐던 대선 테마주는 항상 긴장과 재미를 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