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주가 전망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범 여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에 이재명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 수산아이앤티는 가장 먼저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재명 대장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았던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올 3월 수산아이앤티의 대표로 선임한 영향으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수산아이앤티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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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회사 개요

• 동사는 1998년 플러스기술(주)로 설립돼 2016년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및 용역제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래픽 필터링만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단말식별이 가능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매출비중은 공유단말접속관리서비스 58.54%, 보안솔루션 39.97%, 기타 1.49%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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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주가 전망

6000원대 초반이던 7월 20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여, 오늘 8월 7일 장대양봉 상한가로 대장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산아이앤티의 주가입니다.

 

여담이지만, 수산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수산물 관련업체로 착각을 했네요.

여튼 일봉캔들에 윗꼬리가 많이 달리는 것을 봐서는 주식수가 적고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겠네요.

 

수산아이앤티의 시가총액은 743억원이며, EPS는 430원이고, PER은 25.58배로 최근 2배 가량 주가가 급등했는데,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 주가라는 생각이 드는 PER 수치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7일 기록한 110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3695원으로, 그 가격의 차이는 197.7% 정도 되네요.

 

8월 7일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242.7만주 가량 거래가 되며 상한가인 11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산아이앤티의 총 발행주식수는 675.1만주이며, 이 중 48%가 유동비율로 325만주 가량의 적은 유통물량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주요주주로는 정보윤 외 11인으로 51.85%에 해당하는 35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60억원 / 영업이익 28억원 /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매출액은 적지만 매출액 대비 20%에 가까운 높은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3년 연속 흑자로 역시 이익률이 높은 재무제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소기업 느낌의 건실한 기업임을 보여주는 방증이겠죠.

 

이재명 관련주로 부각된지가 20일이 채 안되는 종목이기 때문에 앞으로 흐름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아직 시가총액도 700억원대로 오를 여지는 충분해 보이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1주당 단가가 벌써 1만원대가 넘어서, 높은 단가의 주식을 사기 꺼려하는 개미들의 수급이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대장주 보다는 2등주로 가게 될 확률이 높아보이기는 한데, 뭐 알 수는 없죠 ㅎㅎ

여튼 정치인 테마주의 경우는 재료가 소멸될 때까지 오랜기간 동안 계속 되기 때문에, 대선 이야기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는 지금의 가격보다는 더 올라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