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주가 흑사병 페스트 관련주

중국인민일보가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디주구(Djugu) 지역에서 8명이 흑사병(페스트)으로 사망했고 3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도 네이멍구 지역 3곳에서 페스트균이 검출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생쥐 관련 산업이나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기업들이 언급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흑사병 페스트 관련주 삼성제약 주가 알아보도록 하죠.

동사는 1929년 삼성제약소를 절립하였으며 1954년 법인 설립되어,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동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며 노인성 질환 전문의약품 강화를 목적으로 신제품 발매 및 허가를 진행하고 있음.
전립선 치료제, 치매약물 등 전문의약품 4종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완료하여 판매 중이며, 모회사와 리아백스주(테르모토타이드염산염)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임.

페스트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 삼성제약의 주가입니다.

장중 27.6%로 상한가 가까이 상승했지만, 이내 주가는 쭈욱 빠져서 15.13%인 4755원으로 장 마감하였습니다.

8개월전 매물대 벽에 부딪힌 모습인데, 캔들 형태는 윗꼬리를 길게 달면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삼성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6155만주 가량, 이 중 83.37%가 유통물량이어서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보이네요.

주요주주로는 젬백스앤카엘 외 1인으로 1000만주 가량, 약 16.35%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젬백스도 수 년전 한때 핫 했던 바이오 제약 기업이죠.

요새는 뭐 젬백스링크를 SK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젬백스링크의 주가도 들썩이던 적이 있었던 듯 하네요.

삼성제약의 시가총액은 2927억원, 신용비율은 2.79%, PER은 40.74를 기록하고 있네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제약사들 PER이 미친듯이 폭주하고 있는데, 40 정도의 PER이면 저평가 된 듯 보입니다.

삼성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446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원 입니다.

이번 페스트 흑사병 재료는 조금 약해보이네요.

주식 한지가 한 10여년 되었지만, 흑사병이나 페스트로 강한 테마를 형성한 게 제 기억에는 없어보이는데, 그 동안 있었는지 잘 모르겠군요.

뭐 그래도 주가를 올리겠다는 세력의 의지만 있다면 올라가는게 이 바닥의 생리이니.

현재 PER도 적은 편이고 시가총액도 적은 제약주라서 한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은 한 종목 같습니다.

#삼성제약

#삼성제약 주가

#흑사병 페스트 관련주

#페스트 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