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22.57%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윗꼬리를 달면서 쭈욱 빠지며, 8.3% 종가로 마감하였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덱사메타손 관련주들과 이에 따른 제약주 바이오주의 상승에 힘입은 상승으로 보여지지만, 딱히 뭐 CMG제약과 연관성은 없어 보이네요.
2019년 연말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구강용해필름(ODF)제형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Depipzo)'에 대한 최종 허가 접수(Final Filing Letter)를 수령했다고 2일 밝히면서, 미국 시판허가 신청 절차가 완료되었는데, 미국 FDA의 허가 자료 검토 후 판매 허가를 받게 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세계 최대 조현병치료제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조현병 치료제 승인 때문인건지 어떤건지 CMG제약 알아보도록 하죠.
CMG제약 회사 개요
- CMG제약은 2006년 05월 제약사업에 진출, 2008년 2월 쎌라트팜코리아와의 합병을 거쳐 현2012년 차바이오텍 그룹에 편입된 제약업체.
- 동사는 개량신약 ODF(구강용해필름) 사업에 진출했으며, 최근 독일 옵티막스(Optimags)사 첨단 설비를 도입, 시흥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음.
- 매출은 정제, 캡슐, ODF 등 제품 89.4%, 디나칸캡슐 10.5%, 용역 0.1%로 구성됨.
CMG제약 주가 전망
올해 초 CMG제약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CMG제약의 조현병치료제 데핍조와 표적항암제 Pan-TRK 저해 항암신약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죠.
어제의 주가의 출렁임은 조현병 치료제와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CMG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1.38억주로 많은 편입니다. 유통물량은 74.14%로 유통물량이 1억주가 넘겠군요.
대주주는 차바이오텍으로 35,886,553주, 보유지분율은 25.84%입니다.
CMG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586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소소하지만 수익을 내는 회사군요. 많은 바이오 제약 기업들이 적자기업으로 앞가림을 못하는 것에 비해서는 훌륭한 수치로 보여집니다.
조현병 치료제가 FDA 승인이 날지 안날지는 알 수는 없으나, FDA 승인이 머지 않았다는 점이 차트를 보면 느껴지네요.코로나치료제로 아무리 제약주들이 오른다 할지언정, 전 거래일 대비 거래량이 11배 급증하지는 않죠. 전전 거래일의 거래량도 전일에 비해 3배가 오른 수치라, 2019년 11월 이후 최대거래량이 어제 나왔습니다.
FDA 승인 공시가 난다면 날라 갈 듯 보이고, FDA 승인 공시가 나지 않는다 해도 그리 크게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폭락으로 반등한 것이지 딱히 오른 것은 없어 보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당분간 기대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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