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그린벨트 해제가 각계의 반대로 제동이 걸리자, 김태흠 위원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추진되자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부터 추진 되어왔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헌재에서 막히며, 10여년간 표류되어 왔는데, 이번에 집값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인 신신제약 알아보도록 하죠.
신신제약 회사 개요
- 1959년 설립되어 의약품(파스)제조 및 판매업을 주된 영업목적으로 하며, 2017년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 동사는 첩부제, 에어로솔제, 액제 등 외용제 OTC의약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 판매를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음.
-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이며, 수출은 총매출액의 20%를 차지함. 동남아, 북미, 아시아 순으로 수출비중이 높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해열패치와 파스류임.
신신제약 주가 전망
2019년 9월 세종시에 공장을 준공 후 기존 안산 공장을 매각, 본점 소재지를 세종시로 변경한 신신제약은 본사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위치하고 있고, 세종시 토지와 건물의 장부가액은 약 480억원 정도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옮긴다면, 많은 국가기관들이 세종시로 옮겨지고, 그 국가기관 밑에서 일하는 다양한 기관들 및 다양한 일반 사기업들도 세종시로 옮길테니, 개발이 필요하고 사람이 늘면 상권이 형성되니 당연히 땅값도 오르겠죠.
신신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1517만주 가량, 이 중 46.11%가 유통물량으로 유통물량이 적은 편이네요.
주요주주로는 이영수 외 7인으로 7,828,190주, 51.6% 지분으로 지분율이 꽤나 높은 편 입니다.
신신제약의 시가총액은 1737억원, 신용비율은 6.39%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PER은 81.26입니다.
7월 23일 거래량은 550만주 가량 거래가 되었군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679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소소하지만 3년 연속 흑자를 낼 정도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기업입니다.
최근 증시를 뒤 덮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른 것이 없는 제약사인데, 세종시 땅이 부각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로 오르는 상황입니다.
뭐 제약사가 부동산 보유로 주식이 오르는 희한한 현상이긴 하지만, 180석에 가까운 거대 여당이고, 행정수도 이전이 그린벨트 해제처럼 딱히 뭐 반대거리가 큰 사안도 아니어서 세종시로 이전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슈화는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슈화가 된다면 세종시 관련주의 주가도 좋은 흐름 이어나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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