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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종목

신신제약 주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by story2 2020. 7. 24.

부동산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그린벨트 해제가 각계의 반대로 제동이 걸리자, 김태흠 위원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추진되자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부터 추진 되어왔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헌재에서 막히며, 10여년간 표류되어 왔는데, 이번에 집값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인 신신제약 알아보도록 하죠.


신신제약 회사 개요

  • 1959년 설립되어 의약품(파스)제조 및 판매업을 주된 영업목적으로 하며, 2017년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 동사는 첩부제, 에어로솔제, 액제 등 외용제 OTC의약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 판매를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음.
  •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이며, 수출은 총매출액의 20%를 차지함. 동남아, 북미, 아시아 순으로 수출비중이 높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해열패치와 파스류임.

신신제약 주가 전망

2019년 9월 세종시에 공장을 준공 후 기존 안산 공장을 매각, 본점 소재지를 세종시로 변경한 신신제약은 본사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위치하고 있고, 세종시 토지와 건물의 장부가액은 약 480억원 정도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옮긴다면, 많은 국가기관들이 세종시로 옮겨지고, 그 국가기관 밑에서 일하는 다양한 기관들 및 다양한 일반 사기업들도 세종시로 옮길테니, 개발이 필요하고 사람이 늘면 상권이 형성되니 당연히 땅값도 오르겠죠.

 

신신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1517만주 가량, 이 중 46.11%가 유통물량으로 유통물량이 적은 편이네요.

주요주주로는 이영수 외 7인으로 7,828,190주, 51.6% 지분으로 지분율이 꽤나 높은 편 입니다.

 

신신제약의 시가총액은 1737억원, 신용비율은 6.39%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PER은 81.26입니다.

7월 23일 거래량은 550만주 가량 거래가 되었군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679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소소하지만 3년 연속 흑자를 낼 정도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기업입니다.

 

최근 증시를 뒤 덮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른 것이 없는 제약사인데, 세종시 땅이 부각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로 오르는 상황입니다.

 

뭐 제약사가 부동산 보유로 주식이 오르는 희한한 현상이긴 하지만, 180석에 가까운 거대 여당이고, 행정수도 이전이 그린벨트 해제처럼 딱히 뭐 반대거리가 큰 사안도 아니어서 세종시로 이전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슈화는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슈화가 된다면 세종시 관련주의 주가도 좋은 흐름 이어나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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