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일양약품의 코로나 치료제이자,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 생산공장을 실사하기로 하면서 일양약품과 일양약품 우선주인 일양약품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의 일양약품 슈펙트 생산공장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칙(GMP) 관련 실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일양약품은 5월28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실사는 실사는 백혈병 치료제 용도로 러시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양약품 회사 개요
“인간존중의 사명을 갖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하여 정성을 다한다”라는 기업이념 속에 지난 1946년 창업한 일양약품은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사와 그 맥을 함께 해왔다. 57년 7월 1일, 제 1호 제품인 『노루모정』의 발매로 대성공을 이룩한 일양약품은 59년 수산화 알미늄겔을 제조할 수 있는 합성시설 등 최신식 생산 시설을 갖춘 하월곡동 신축공장으로 이전, 하월곡동 시대를 개막 한다.
6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양약품은 각종 신제품 개발 등 경영의 현대화를 통해 사세를 확장 시켜 나가는 한편, 70년대를 맞이하여 경영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전환을 모색하였다. 특히, 71년 6월 16일 오늘 날 일양약품을 반석 위에 올려 놓은 대망의 원비D가 발매되면서 일양약품은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72년 11월에는 노이 시린 합성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용인 시대를 개막하였으며, 74년에는 기업공개를 단행하여 국내기업중 1백25번째의 상장회사가 되었다.
- 동사는 1946년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함.
- 전문치료제 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산 제14호, 제18호 신약을 출시하여 부가가치 있는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
- 신약 항궤양제 "놀텍"은 위십이장궤양 및 위궤양으로 국내 14번째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후, 국내 PPI 시장 선두를 목표로 NERD 적응증 추가를 위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음.
일양약품은 글로벌 신약기업에 역점을 두면서 항상 미래를 준비하는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고 몇 배 이상의 긴장감과 준비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항궤양제로 불리우는 국산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을 시작으로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백신사업 및 새로운 성장 동력인 BIO 혁신신약 등의 핵심 미래가치 역량으로 점차 확대 되어 나가고 있다.
일양약품 주가
코로나 치료제 슈펙트로 상승하기전 2만원 초반의 가격대에서 10만원까지 돌파했던 주가는 7만원선까지 떨어졌으나, 오늘 러시아에서 들려온 소식으로 강한 흐름 보여주고 있는 일양약품의 주가입니다.
일양약품의 우선주인 일양약품우의 주가는 일찌감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일양약품 주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일양약품의 시가총액은 1조 6,185억원이고, EPS는 511원이며, PER은 166.07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7월 21일 기록한 106,5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3일 기록한 19,7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30.96%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18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4,695,864주를 기록하면서 19.77% 상승한 84,8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일양약품의 총 발행주식수는 1908만주 가량이며, 이 중 69.11%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정도언 외 5인이 26.27%에 해당하는 501.3만주 가량을 보유 중이며, 국민연금공단이 8.29%에 해당하는 158.3만주 가량을, 자사주가 4.61%에 해당하는 8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양약품 실적
일양약품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2,698억원 / 영업이익 244억원 / 당기순이익 129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3,000억원 / 영업이익 167억원 / 당기순이익 33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3,246억원 / 영업이익 325억원 / 당기순이익 196억원
인지도 있는 제약사 답게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일양약품 주가 전망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머지 않은 시점이라 그런지 코로나 치료제로 엮였던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순 단발성 재료라기보다는 10~12월로 예상되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 치료제 완성에 발 맞춰서 바이오 제약사의 강한 흐름이 될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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