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최대한 빠른 개발을 위해 임상 허가 접수를 이달 중순으로 앞당길 것이며, 기존에 예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허가 접수를 이달 말에서 이달 중순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 제약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성분은 아포르모테롤과 부데소니드는 이미 천식과 COPD에서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오던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로서, 다국적 제약사의 백신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흡입기 치료제"라고 언급했습니다.
9월 18일까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 제출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임상시험책임자(P.I)도 결정돼 있는 상황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나는 즉시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상황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흡입 치료제 관련주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어떤 회사?
1987년 설립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 기업’을 목표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전 세계 제약 시장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규모는 1~2%에 불과합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일찌감치 세계로 눈을 돌려 거대한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습니다. 그 결과 해외 법인과 공장을 설립하고 5개의 지사를 보유했으며, 40여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외국 제약사들의 품목 없이 100%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년 매출액 대비 13%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개량신약의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1999년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무대에 첫발을 딛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후 여러 해외 지사와 해외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2013년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목과 같은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윤리 경영, 정도 경영, 상생 경영,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 활동, 부패 방지 방침 운영,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9월 8일 최저가 대비 약 10배 상승한 112,000원을 찍은 뒤 윗꼬리가 달린 음봉으로 시세 분출의 끝을 바라보게 된 일봉 캔들을 만들었지만, 오늘 10일선 지지를 받으며, 100,000원을 종가로 만들면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점점 미궁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주가의 흐름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 6,245억원이고, EPS는 1,907원이며, PER은 52.45배를 기록중입니다.
최근 급등한 주가에 비해서 PER은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네요. 현 주가가 과도하지는 않다는 의미겠죠.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8일 기록한 112,0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10,75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830.23%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10일 거래량은 5,987,383주를 기록하면서 29.20% 오른 100,0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1624만주 가량이며, 이 중 54.23%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강덕영 외 14인이 37.14%에 해당하는 603.3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가 8.63%에 해당하는 140.1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실적
유나이티드제약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1,970억원 / 영업이익 317억원 / 당기순이익 279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2,119억원 / 영업이익 378억원 / 당기순이익 317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2,213억원 / 영업이익 345억원 / 당기순이익 309억원
매년 우수한 수익을 내는 탄탄한 기업 느낌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전망
8월 중순부터 시작된 급등은 이제 한달째가 되가는데, 4배 이상 급등한 흐름입니다.
급등하는 동안 10일선 터치가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은 10일선 터치를 한 후 지지를 받은 모습입니다.
어느 정도 리스크 관리에 들어갈 시점인 듯 보이며, 직전 고점인 112,000원을 넘어서야 재 상승에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신규진입은 어려워 보이는 자리 같고, 보유하신 분들은 112,000원 탈환 여부를 잘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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