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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종목

두산중공업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9. 17.

두산중공업이 두산퓨얼셀을 활용해서 재무구조에 나선 다는 소식에 두산 그룹주들의 활기가 띄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의 오너 일가는 두산퓨얼셀 보유 지분을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하고, 지주사인 두산이 가지고 있는 퓨얼셀 지분(16.78%)을 연내로 두산중공업에 넘긴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밝힌 재무구조 개편이 마무리되면 두산중공업→두산퓨얼셀의 지배구조가 완성이 되면서 두산은 두산중공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퓨얼셀까지 두산중공업 밑에 두는 지배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을 시작으로 풍력과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생산, 가스터빈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소 터빈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산퓨얼셀은 수소를 활용한 발전용 연료전지를 개발중인 업체로 두산 그룹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두산중공업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두산중공업 회사 개요

  • 동사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주식회사로 변경됨. 2001년 두산중공업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중임.
  •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임.

사람의 성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두산의 2G 전략
‘사람’은 두산의 지난 100년을 이끌어 온 힘이자 향후 100년 이상의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의 원천이며, 사람에 대한 이러한 믿음은 두산의 경영전략의 중심입니다.

 

두산의 전략은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에 근간을 둡니다.
2G는 사람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고,

회사의 성장은 다시 개인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의미합니다.
두산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은 사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두산중공업 주가

두산중공업의 차트를 보면 엘리엇파동 이론에 대입해서 4파 조정중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낙 교과서 처럼 깔끔하게 주가가 만들어져서 누가 봐도 알만한 모습이네요.

 

두산중공업의 시가총액은 3조 9,743억원이며, EPS는 -2,139원으로 2019년에 대량 적자를 기록한 듯 보여집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2일 기록한 18,3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2,395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555.53%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16일 거래량은 8,133,286주를 기록하면서 4.67% 상승한 15,7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총 발행주식수는 2억 5314만주 가량이며, 이 중 50.52%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두산 외 29인이 45.48%에 해당하는 1억 1512만주 가량을 가지고 있으며, 자사주가 14,329주가 있네요.

두산중공업 실적

두산중공업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13조 8,413억원 / 영업이익 9,134억원 / 당기순이익 -1,097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4조 7,611억원 / 영업이익 1조 35억원 / 당기순이익 -4,217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15조 6,597억원 / 영업이익 1조 769억원 / 당기순이익 -1,044억원

으로 지속적인 당기순손실을 기록중입니다.

두산중공업 목표주가

두산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은 1개 기관이며 6월 22일에 목표가 6,000원을 제시하였기에 별 의미가 없어보이는 가격입니다.

두산중공업 배당금

두산중공업은 2018년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1주당 배당금은 1,356원이고, 배당금 총액으로 175억원 가량을 배당으로 지급했네요.

두산중공업 주가 전망

수소차 대장주로 가장 잘 나가는 두산퓨얼셀의 지배구조로 올라서게 되면서 두산중공업의 주가도 한층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재편되고 있는 두산그룹이 최근 증시의 트렌드와 잘 맞는 면이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두산중공업의 실적에서도 빛을 발하면서, 재료가 아닌 실적으로 평가 받아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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