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가 미국 제네럴 모터스(GM)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일 영화테크는 장 마감 후 미국 제네럴 모터스 (General Motors LLC) 와 GM UEC(Underhood Elec. Center), REC(Rear Body Elec. Cent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289억1704만원이며 이는 영화테크의 2019년 매출 대비 28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영화테크와 GM의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8년 11월30일이며, 공급 제품은 글로벌 C1 플랫폼 SUV(스포츠 실용차)에 사용될 예정이고, 생산차량은 GM 미국 지역으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니콜라와의 협력으로 관심을 받았던 GM과의 계약을 따낸 영화테크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영화테크 회사 개요
영화테크㈜는 자동차부품 및 에너지분야의 세계적인 강소(强小)기업을 목표로, 자동차 전장부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입니다.
회사설립 시부터 “항상 더 나은 기술과 품질, 그리고 고객서비스”를 모토로, 끊임없는 선행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불어 발전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동사는 2000년 8월 전기자동차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등의 연구, 설계,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동사 제외 3개의 종속회사가 있음.
- 동사는 10년 전부터 BMS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관련 부품에 대해 연구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전기차/이차전지 전력변환 관련 핵심부품을을 자체개발 공급.
- 동사는 국내 자동차 5사는 물론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등 안정적이고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
영화테크 주가
그린 뉴딜 전기차 관련주인 영화테크의 주가입니다.
18,000원의 고점을 뚫기 위해 여러번 두드렸지만, 종가로 만드는데 실패했는데, 오늘 갭을 띄운 시원한 상한가로 2만원의 벽까지 가볍게 뚫어낸 차트입니다.
영화테크의 시가총액은 1,163억원이며, EPS는 -278원으로 2019년에는 적자를 낸 모양입니다.
시가총액이 오늘 상한가에도 1000억원대 초반이어서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16일 기록한 21,75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4,9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343.88%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16일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666,964주를 기록하면서 29.85% 오른 21,750원에 상한가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테크의 총 발행주식수는 534.5만주 가량이며 이 중 49.59%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엄준형 외 5인으로 49.14%에 해당하는 262.6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단자공업이 9.26%에 해당하는 49.5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화테크 실적
영화테크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592억원 / 영업이익 69억원 / 당기순이익 58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535억원 / 영업이익 31억원 / 당기순이익 39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446억원 / 영업이익 -15억원 / 당기순이익 -15억원
으로 2019년에 적자로 전환되었군요.
영화테크 주가 전망
보통 글로벌 기업의 공급 수주 계약은 당연한 호재로 받아들입니다.
뭐 1년 매출액의 10-20%만 수주하더라도 강한 흐름을 보이는데, 전년 대비 매출액의 무려 3배에 가까운 금액의 수주라 단기적으로 상당히 강한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적도 지속적인 하락이 있어왔는데, 이번 GM건 수주를 계기로 흑자 전환 및 주가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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