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주가 전망과 김홍걸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남북 경협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현대로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DJ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의원은 31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목록에서  5월 30일을 기준으로 1억3730만8000원어치의 현대로템 주식 871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사업에서부터 방위사업, 플랜트 및 환경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로템은 그동안 실적과 관계없이 남북철도, 남북경협 관련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홍걸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되기 한참 전에 매입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김홍걸 의원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현대로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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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회사 개요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인 현대로템은 지난 40여 년간 철도사업과 방위사업, 플랜트 설비 및 환경사업을 수행하며 국가 기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현대로템은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하여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속 430km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와 자기부상 열차, 로봇 및 무인 전투체계 등 신 성장동력의 독자적 원천기술 개발 및 해외 플랜트 사업의 확대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불굴의 의지로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투명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고객 만족을 최상의 가치로 삼아,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미래사회를 만드는데 진력하는 현대로템이 되겠습니다.

 

• 철도사업에서부터 방위사업, 플랜트 및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 종합 중공업 기업.
• 국내를 넘어 세계 37개국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디젤동차, 기관차 및 객/화차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호, 통신 등 철도시스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방산부문은 2020년 장애물 개척전차의 양산을 진행하며, 플랜트부문은 제철소 수주경험을 바탕으로 턴키공사 진출을 준비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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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가

북한과의 화해무드 분위기가 연출되거나, 대북관련 지원이 있을때 항상 움직이는 남북경협주 관련주 현대로템입니다.

철도 관련 사업을 하기 때문에 남북철도 관련주로도 부각되어 있고, 현재 남북 분위기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는 20일선 밑에서 바닥을 다지는 듯한 분위기네요.

 

현대로템의 시가총액은 1조 6,282억원이며, EPS는 -4,168원으로 대량 적자를 기록한 듯 보입니다.

 

현대로템의 250일 최고가는 2019년 9월 23일 기록한 21,15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8,73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72.39% 상승한 수치입니다.

 

8월 28일 거래량은 1,163,874주를 기록하며, 1.35% 오른 15,05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현대로템의 총 발행주식수는 1억 818만주 가량이며, 유동비율은 65.59%로 발행주식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주요주주로는 현대자동차 외 3인으로 34.07%에 해당하는 3685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실적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중이며, 점차 순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다행히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할 것이라 추정됩니다.

현대로템 목표주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수는 6개 기관이며, 투자의견으로는 3.17, 목표주가의 평균값은 17,117원입니다.

대신이 7월 28일에 2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였고, KB가 6월 2일 13,000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현대로템 주가 전망

김홍걸 의원이 언제 매수했는지 모르지만, 아직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남북관계 화해 무드 조성에 관한 분위기가 있으니 보유의 관점이지 않을까 싶네요.

 

단기적으로는 4월의 직전 최거점인 20,050원, 즉 2만원을 넘고 종가로 마감된다면 좋은 흐름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선결 조건은 뭐 대북관계의 분위기가 화해무드로 조성이 되어야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