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가 돌입하면서 시가총액이 10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20조원 이상 상승한 기업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목을받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 이야기입니다.
1995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여, 한메일이라는 이름의 이메일 서비스로 국내 인터넷 시장을 선도한 기업인데,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카카오톡이라는 스마트폰 메신저로 대한민국 시장을 장악한 카카오가 2014년 당시 국내 포털 2위인 다음을 인수하고 다음을 통한 우회상장으로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이름을 변경하게 됩니다.
오늘은 카카오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카카오 회사 개요
카카오스럽나요? 카카오 크루는 종종 이렇게 묻곤 합니다.
우리의 관점, 행동하는 방법, 지향하는 목표까지 카카오스러움은 이미 우리 안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태도이자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카카오스러움에서 고민을 시작하고, 답을 찾을 것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위험하잖아?”
배는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은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닙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실패의 위험이 따르지만 우리는 개선보다 혁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문제 자체를 다시 정의하고 새로운 해답을 찾는 것에 집중합니다.
도전이 두렵기만 하다면 카카오를 떠날 때입니다.
- 동사는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한 모바일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사업부문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 메신저, 포털, 커머스, 모빌리티, 테크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하고 있음.
- 또한 게임, 뮤직, 웹툰/웹소설, 영상 콘텐츠, IP비즈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카카오 주가
우아한 곡선을 그리면서 우상향 차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카카오의 주가입니다.
상승시에는 5일선을 타면서 적당히 10일선 지지를 받으면서 오르고, 조정시에는 20일선 지지를 받으면서 이평선이 모아지면, 다시 5일선을 타고 오르는 차트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이네요.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33조 1,373억원이며, EPS는 -3,578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작년에 워낙 많은 오프라인 사업들을 진행해서 적자 였을뿐, 문제가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18일 기록한 389,5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127,500원으로 최저가 대비 최고가는 195.29% 상승한 수치네요.
8월 19일 거래량은 1,359,266주를 기록하며, -0.40% 내린 376,5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카카오의 총 발행주식수는 8801만주 가량이며, 이 중 69.01%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이 14.21%인 125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주주입니다.
카카오의 지배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가 11.29%인 993.9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9.87%인 868.8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텐센트 산하 투자사인 MAXIMO PTE가 6.36%인 560만주 가량을, 자사주도 2.83%에 해당하는 248.9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네요.
카카오 실적 발표
2019년에는 -3419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0년 1분기 부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9528억원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 영업이익 97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41.7% 증가) / 당기순이익 145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68.6% 증가) 으로 우수한 실적을 내면서 주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2019년에 비해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2배가 넘으며, 2021년과 2022년에도 4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의 추정실적 컨센서스입니다.
카카오 목표주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수는 25개 기관이며, 투자의견으로는 1개의 기관만 중립을 내세웠고, 24개 기관이 매수의견을 내서 3.96의 투자의견입니다.
목표주가의 평균값은 411,000원이며, EPS는 4,663원이고 PER은 80.73배입니다.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제시한 기관은 미래에셋대우로 460,000원이며, 목표가를 가장 낮게 제시한 기관은 최근에는 KTB투자증권이 380,000원을 제시하였고, 30만원을 제시한 기관도 있지만 3달전 목표가이므로,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최근 제시한 기관들의 목표주가는 대략 43만원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카카오 배당금
카카오는 매년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1주당 배당금으로 127원, 시가배당율은 0.1%, 배당금 총액으로 104억원 가량을 지급했습니다.
3년 연속 시가배당율은 0.1%로 배당율은 조금 짠 편이라고 볼 수 있네요.
카카오 주가 전망
코로나로 장기화로 인한 기대감이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카카오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이 나왔을때, 주가의 타격을 입을 기업도 카카오가 되겠죠.
코로나 백신 출시는 2020년 10~12월 사이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8~9월 사이의 주가가 최고점을 찍을 확률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40만원 벽에서 한번 조정을 줘서 20일선 까지 주가가 밀릴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시점의 20일선은 352,850원 수준인데, 주가에 따라 20일선도 바뀌므로, 35만원 선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40만원 벽을 그대로 넘고, 조정 없이 목표주가 까지 간 다음에, 하락을 할 수도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은 기관들의 목표가 처럼 43~45만원 수준이 카카오의 목표주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건 좋은 투자 하시어 좋은 수익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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