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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대형주

셀트리온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8. 21.

1.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 키트 전문 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항원 진단 키트와 항체 진단 키트 등 2개의 진단 키트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으며,셀트리온과 BBB가 협력해 만든 ‘샘피뉴트’는 1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검사 제품으로, 휴대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셀트리온이 영국 바이오기업 인트랙트 파마(Intract Pharma)와 공동연구협약(JDA)을 맺고 경구용 인플릭시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트랙트 파마사는 2015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분사된 바이오기업으로 이번 공동개발로 상업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을 타겟으로 한 최초의 경구용 인플릭시맙이 나오게 됩니다.

3.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가 미국시장에서 지난 7월 처방액 6960만달러(약 827억원)를 기록하면서, 미국내 오리지널약을 포함한 같은 성분 시장에서 점유율 19.4%를 나타냈는데, 이는 오리지널 약 리툭산의 점유율 74.5%에 이은 2위라고 합니다.

 

최근 뉴스만 검색해도 셀트리온 관련기사가 참 많습니다.

셀트리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런 잦은 공시와 언론플레이가 주가 부양을 위한 행동이라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고, 셀트리온 주주들의 입장에서 보면 IR팀이 참 일을 열심히 한다 생각할 수 있겠죠.

 

코로나 치료제에도 도전하고 있는 두 얼굴을 가진 한국 바이오 제약 업계의 공룡 셀트리온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셀트리온 회사 개요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1년 2월 27일 설립된 셀트리온은 2018년 2월 9일에 국내 증시에 상장하였습니다. 기우성 대표에 2,067명의 종업원의 평균연봉은 5,000만원 이상 ~ 7,000만원 미만이며, 2019년 기준 매출액 1조 1,284억 5,987만원을 기록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입니다.

 

새로운 도전과 창조의 신화가 시작되다
서정진 회장은 2000년,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을 창업해 다양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2002년 셀트리온은 설립 후,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며 창업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셀트리온은 제약산업의 불모지에서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라는 신 산업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입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온 셀트리온은 케미컬의약품과 신약 개발,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등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및 케미컬의약품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적인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코로나 시대 이후 급등 하던 주가는 7월 20일을 정점으로 완만한 하락추세로 접어든 주가를 볼 수 있습니다.

20일선을 이탈한 주가는 장중에 계속 20일선 위로 올라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종가는 20일 선 위로 만들지 못하면서 이제는 60일선과 가까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41조 1,731억원으로 코스피 시가 총액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3-4위권 까지 올라갔던 걸 봤는데, 최근 주가하락으로 6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EPS는 2,211원이고, PER은 137.93배로 업종 평균 PER이 130.07배임을 감안하면 적정한 주가수준이라 보여집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7월 20일 기록한 339,5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138,500원입니다.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20.22% 상승한 수치입니다.

 

8월 20일 거래량은 1,708,375주가 거래되며, 0.33% 오른 305,0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의 총 발행주식수는 1.349억주로 이 중 75.69%가 유동비율입니다.

셀트리온홀딩스가 20.02%인 27,023,850주를 보유해서 대주주에 올라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9.16%에 해당하는 12,363,020주를 보유하고 있네요.

셀트리온 실적 발표

셀트리온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4042억원 / 영업이익 1895억원 / 당기순이익 14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 가까운 상승을 보여줍니다.

 

추정 실적치였던

매출액 3947억원 / 영업이익 1487억원 / 당기순이익 1109억원보다 높은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020년 예상 매출액은 1.74조원 / 영업이익 6898억원 / 당기순이익 5575억원

2021년 예상 매출액은 2.2조원 / 영업이익 9250억원 / 당기순이익 7425억원

2022년 예상 매출액은 2.61조원 / 영업이익 1.1조원 / 당기순이익 8613억원

 

2022년에는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목표주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 의견을 낸 기관수는 13개이며, 목표주가의 평균값은 371,769원입니다.

투자의견은 3.92이며, EPS는 4,133원이고, PER은 73.80배입니다.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제시한 기관은 한화투자의 450,000원이며,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제시한 기관은 KTB투자의 290,000원입니다. 그 갭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네요.

셀트리온 배당

셀트리온은 배당금 대신 주식 배당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셀트리온은 2019년 기준 1주당 0.05주를 배당하였는데, 배당주식총수는 6,360,313주였고, 매년 배당하는 주식수가 생기다보니, 주식수는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기관 외국인 투자 현황

셀트리온의 개인, 기관, 외국인 매매 추이입니다.

외국인은 30만원 초반부터 매수세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기관도 매수세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은 30만원 초반부터 매도세가 많은 편이네요.

셀트리온 주가 전망

셀트리온은 단기적으로 대형 재료가 하나 남아있죠. 바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문제가 남아있겠구요.

 

CT-P59라는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는 이제 임상 1상입니다.

통상적으로 임상 3상까지 있다는 것을 고려할때 아직 주가가 힘을 받을 재료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가 -3.8%까지 빠졌지만, 셀트리온은 저점이 -0.99%로 지수에 비해 많이 빠진 편이 아닙니다.
이미 8월 3일 단기 저점인 283,500원을 찍고 와서, 30만원 사수의 큰 의미는 없지만 지수에 비해 빠지지 않는 다는 점은 현 주가를 지지하고, 매수하는 세력이 있다는 소리겠죠.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 2상 소식이 들려오면 다시금 주가는 전고점을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역대 최고점인 2018년 3월의 36.7만원을 넘는다면 다음 목표가는 40만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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