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전망과 목표주가

대한민국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대한민국 자동차에는 현대차가 있습니다.

지금은 삼성그룹이 지금은 1위 대기업이지만, 정주영 회장이 있을때는 현대그룹이 1위 대기업이었죠.

 

또한 수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에 이어서 시가총액 2위를 유지했었는데, 현대차는 오히려 후퇴한 반면 다른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밖으로 밀려났다가 최근에 상승흐름을 타고 있어서 시가총액 8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국가대표 자동차 브랜드 현대차 주가전망과 목표주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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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회사 개요

1967년 12월 현대자동차 주식회사 설립해서 1968년 코티나를 양산하고, 1976년 최초의 한국형 승용차 현대 포니를 시판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Lifetime partner in automobiles and beyond
인간중심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혁신 기술과 포괄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상의 이동성을 구현하여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고객 최우선 가치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가치의 중심에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는 고객 감동의 기업 문화를 조성합니다.

 

• 1967년 12월에 설립되어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 동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음.
•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 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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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최근 정의선 부회장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 3사 수장들과 만나고, 전기차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대차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 보다는 수소차에 대한 의지를 먼저 드러내서, 판단미스가 아니었나 싶네요.

 

전기차가 자리를 잡고 수소차도 자리를 잡는 구조로 많이들 생각을 하는데, 현대차는 너무 앞서서 수소차를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대세로 봤던 것이죠.

 

그 당시에는 테슬라가 크게 영향력이 없었지만, 테슬라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전기차가 대세가 되자, 전략을 수정한 듯 보이지만, 빨리라도 전략을 수정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35.6조원 가량이며, EPS는 10761원이고, PER은 15.52배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11일 기록한 180,500원이고, 최저가는 2020년 3월 20일 기록한 65,000원입니다.

 

8월 14일 거래량은 447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1.76% 내린 1670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그동안 5일선 위로 오르던 주가는, 어제 5일선을 이탈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간 모습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총 발행주식수는 2.13억주 가량이며, 이 중 64% 가량이 유통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현대차의 관계사인 현대모비스 외 7인으로, 29%가 넘는 627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에 투자를 많이하는 국민연금공단이 11프로가 넘는 2481만주 가량을 가지고 있구요.

자사주도 6%가 조금 넘는 1309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실적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05.7조원 / 영업이익 3.6조원 / 당기순이익 3.18조원이고

2020년 예상 매출액은 102.6조원 / 영업이익 3.66조원 / 당기순이익 2.9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 된 곳이 많아서 매출액과 실적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서 나름 선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현대차 목표주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기관수는 16개이며, 목표주가는 159,062원입니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신한금융투자로 195,000원을 제시하였고, 한화투자가 가장 낮은 12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네요.

현대차 배당금

현대차의 2019년 배당금으로 1주당 3,000원을 배당하였습니다. 시가 배당율은 2.4%이고 배당금 총액은 7900억원 가량을 지급했네요. 배당금으로 나쁘지 않고 괜찮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주가 전망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전기차는 1%에 지나지 않지만,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가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 총액 1위에 등극한 것은 의미있는 사건이죠.

 

그만큼 이제 자동차는 내연기관 시대를 지나, 전기차의 시대로 갈 것이란 것을 주가가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등에 관해서 조언을 듣는 것은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젠 폭스바겐이나, 도요타, 벤츠 등을 경쟁업체로 생각하지 말고, 테슬라와 니콜라 등을 경쟁업체로 생각하는 생각의 전환을 해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겠죠.

 

아이오닉이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경쟁모델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오닉을 전기차 브랜드로 밀지 말고, 제네시스 처럼 아예 새로운 브랜드를 세우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테슬라가 고급화 모델이라는 인식이 있는 반면, 프리우스와 아이오닉은 경제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든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이 국내 자동차 판매량 순위 5-6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GV80 급의 전기차를 내놓는다면, 현대차의 미래가 밝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까지는 의문부호가 달리는 현대차의 주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