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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종목

형지엘리트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8. 14.

갤럽에서 발표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19%로 1위였고, 이낙연 의원이 17%로 2위, 윤석열 총장이 9% 지지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이재명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던 무상교복 정책으로 이재명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는 형지엘리트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형지엘리트는 1969년 제일모직 에리트(ELITE) ‘학생복지 출시를 시작으로 50여년 간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엘리트(elite)’와 국내 여러 대기업의 유니폼을 납품하는 ‘B2B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패션종합기업입니다.


2002년 6월 ㈜새한의 의류사업부가 분사하여 종업원 지주회사 ‘㈜에리트베이직’ 법인으로 최초 설립되었으며, 이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추진력으로 2009년 ‘KOSPI 한국거래소’에 자력 상장하였습니다. 이후 2013년 11월 국내 최고의 패션종합기업인 패션그룹형지의 가족이 되었고, 2014년 여성 캐주얼브랜드 ‘라젤로’와 2015년 제화명가 ‘에스콰이아’를 인수함으로써 패션종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였습니다.

 

  • 동사는 학생복, 유니폼 제조업, 교육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있음. 3개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 현재 국내 학생복 시장은 엘리트, 아이비클럽, 스마트, 스쿨룩스 등 4개 브랜드가 시장의 75%를 점유함. 고정된 수요인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제로섬 시장으로 경쟁 강도가 높음.
  • 유니폼 사업부문에서는 금융권 및 대형유통업체, 항공업체, 여행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최근 들어 정치인 테마주는 거의 대부분이 출신 학교와 출신 지역 등이 연관된 학연 지연 등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랜만에 정책주를 보는 듯 하네요.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하였고, 이 후 경기도 지사가 된 뒤에도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하면서 교복 관련주로 대표적인 형지엘리트가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습니다.

 

형지엘리트의 시가총액은 684억원이며, EPS는 -376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8월 14일 현재까지 거래량은 1920만주 가량이 거래되면서, 22.28%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네요.

 

형지엘리트의 총 발행주식수는 3115만주 가량이며, 이 중 66.46%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패션그룹형지 외 5인으로 32.56%에 해당하는 1014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는 30.4만주 가량이 있네요.

매출액도 계속 줄어들고 있고,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실적이네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54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적자상태입니다.

 

2016년 6월 12500원대의 고점을 찍은 후 4년째 내리막길입니다.

올해 3월 2일에는 644원까지 떨어지며, 답답한 흐름을 보여준 주가네요.

 

실적이 아닌, 정치인 테마주로 오르는 것이라 그리 좋지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많이 올라서 물려 계신분들 탈출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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