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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배송용 전기승합차 리비안

by story2 2020. 10. 9.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배송용 전기 승합차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의 배송용 전기승합차는 제 2의 테슬라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협업해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전기승합차는 2022년부터 실전에 투입되어 도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은 2022년 전 세계에 배송용 전기승합차 1만대를 투입하고 2030년까지는 10만대 규모의 전기승합차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이 공개한 배송용 전기승합차는 아마존이 투자한 3개 모델 중 하나로, 최첨단 센서 감지 장치와 고속도로 어시스트 기술, 360도 전방위 시야를 제공하는 외부 카메라 등의 안전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도 탑재해서 최첨단의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아마존은 2040년까지 배출한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자는 '기후 서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2050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정보다 10년 앞당겨 달성하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또한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지난 6월에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후원하는 20억달러(약 2조3천6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은 또한 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드론(무인기)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의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소유한 윙이 드론을 이용한 상업적 배송을 처음으로 승인받았고, 지난해 10월에는 물류업체 유피에스(UPS)도 드론 배송 승인을 받은 데 이어 3번째 승인입니다.

아마존이 물류 영역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면서 전통적인 우편·물류 업계는 긴장하고 있으며,  UPS는 올해 초 영국 스타트업 '어라이벌'에 전기승합차 1만대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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