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이 KB증권과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핀테크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주)프로젝트바닐라 주식 510,000주를 25.50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 공시를 내면서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12월 KB증권과 혁신적 테크핀 플랫폼 구축 및 AI 기술의 자본시장 적용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줌인터넷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테크핀 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양사는 공동 출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테크핀 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알약 알집등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줌인터넷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줌인터넷 회사 개요
줌인터넷
모바일과 인터넷이 일상이 된 우리 모두를 위해, 생각을 읽고 담으며 함께 하는 노력을 계속합니다.
[세상을 읽다, ZUM]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테크핀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멘텀을 높이고 있습니다.
줌인터넷은 관문으로써의 포털을 지향하며 공정하고 바른 검색 및 편의성 중심의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는 모바일과 인터넷이 일상이 된 고객들의 생각을 읽고,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기 위한 ‘세상을 읽다, ZUM’ 의 기업 약속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창립 10년만에 2019년 6월 코스닥 상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자체 검색엔진, A.I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테크핀 그리고 영상광고플랫폼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사업 추진을 통해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줌인터넷의 도전을 지켜봐 주십시오.
- 줌인터넷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줌닷컴(zum.com)"의 운영을 통해 검색, 뉴스, 커뮤니티, 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함. 더불이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상품을 판매함.
- 매출은 검색 광고 41.9%, 디스플레이 광고 27.6%, 쇼핑광고 25.5%, 기타 4.97%로 구성됨.
- 검색zum은 인공지능 기술, 딥러닝 등을 통한 검색 기술의 고도화를 꾀하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를 새로 선보일 예정.
줌인터넷 주가
개인적으로 테크 기업들과 개발자 대표들을 좋아하기에 이스트소프트 때 부터 관심있게 보던 종목이었는데, 상장 후 2019년 급등한 이후로는 답답한 흐름의 주가를 보여왔네요.
워낙 답답했던 흐름만큼 매물대가 많아서인지 시초가가 점상한가였는데, 13%까지 빠졌다가 종가는 상한가로 마감했네요. 저렇게 긴 아랫꼬리 상한가는 흔치 않은 경우로 보여집니다.
줌인터넷의 시가총액은 1,250억원이고, EPS는 -443원으로 적자기업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19년 10월 28일 기록한 6,68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2,27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04.85%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2일 거래량은 22,827,426주를 기록하면서 29.89% 상승한 4,650원의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줌인터넷의 총 발행주식수는 2688만주 가량이며, 이 중 43.61%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이스트소프트 외 7인으로 55.27%에 해당하는 1485.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유통물량은 1200만주 가량이 되겠네요.
줌인터넷 실적
줌인터넷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224억원 / 영업이익 17억원 / 당기순이익 26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243억원 / 영업이익 26억원 / 당기순이익 32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247억원 / 영업이익 9억원 / 당기순이익 -115억원
2020년 예상 매출액 240억원 / 영업이익 0억원 / 당기순이익 0억원
으로 인지도에 비해서는 실적이 그리 신통치는 않아 보이는 기업이군요.
줌인터넷 주가 전망
금융과 IT기술이 결합된 핀테크 사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죠.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의 경우 모회사인 알리바바 규모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였고,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시 네이버페이로 엄청난 실적을 기록중인데, 위의 3가지 사례는 이미 대기업급의 투자라 감이 오지 않는다고 하면, 카카오가 투자한 두나무의 경우 증권플러스를 히트시키더니,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세계적인 거래소 반열에 올려 놓으며, 두나무 자체 기업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KB증권과 어떤 방식의 핀테크 사업을 구축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KB증권의 경우 대기업 은행 계열이므로, 기대해볼만한 사업 같습니다.
줌인터넷의 주가 전망은 아직은 장미빛은 아니지만, 기대해볼만한 충분한 가치는 있다? 뭐 이 정도 선으로 정리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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