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주가 포비돈 요오드 관련주

우리에게 빨간약이라는 애칭으로 더 친숙한 상처 소독 치료제 포비돈 요오드액이 코로나 19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포비돈 요오드가 함유된 베세틴 스크럽세액과 베세틴액을 생산하는 현대약품이 포비돈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결과에서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를 코안으로 뿌리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을 짧은 시간에 중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농도를 달리한 포비돈 용액을 뿌리고 70% 알코올을 뿌린 것과 비교했는데 0.5% 저농도에서 15초 동안 노출 시켰는데도 70% 알코올보다 억제 효과가 더 컸다고 합니다.

 

오늘은 포비돈 요오드 관련주 현대약품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

현대약품 회사 개요

• 1965년 시노카 등의 의약품과 미에로화이바 등의 건강기능음료의 제조,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78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함.
• 의약품 및 음료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 및 음료 등을 공급함.
• '뿌리는 모기장' 뉴이카리액, '복합 무좀치료제' 풋원겔, '면역증강제'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음.

---

현대약품 주가

6월 중순의 고점을 8월 초 넘지 못하면서 더블탑 패턴이 되면서 하락추세로 전환한 현대약품의 주가입니다.

120일선도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어제 120일 선 위로 종가 마감했네요.

 

현대약품의 시가총액은 1,837억원이며, EPS는 36원이고, PER은 158.56배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6월 12일 기록한 8,09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2,8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05%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8일 거래량은 20.4만주 가량을 기록하면서 1.95% 오른 5,740원으로 종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현대약품의 총 발행주식수는 3200만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61.17%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이한구 외 5인으로 23.53%에 해당하는 7,528,730주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가 12.88%에 해당하는 4,121,638주가 있네요.

현대약품 실적

현대약품의 실적은

2017년 기준 매출액 1,305억원 / 영업이익 20억원 / 당기순이익 15억원

2018년 기준 매출액 1,339억원 / 영업이익 12억원 / 당기순이익 9억원

2019년 기준 매출액 1,349억원 / 영업이익 16억원 / 당기순이익 12억원

으로 이익률이 높은 편은 아니나, 꾸준히 수익을 내는 제약기업입니다.

현대약품 주가전망

추세선을 이탈했다가, 어제 반등의 기미를 보였던 주가인데, 오늘 포비돈 관련주로 시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기존 의약품 발표가 있을때마다 관련주들의 주가가 출렁였기 때문에, 현대약품도 단기간 강한 흐름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재료가 좀 희석될까봐 하는 점이 살짝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