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로 불린 미국의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가 사기 의혹에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의 사임 까지 악재가 쌓이며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한때 GM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기도 했던 니콜라는 이날 -19.33%가 하락하면서 상장 후 최저치인 27.58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공매도 전문 리서치 기관인 힌덴버그 리서치(Hindenburg Research)는 보고서 ‘니콜라, 온갖 거짓말로 미국의 가장 큰 자동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 법’을 발간하며 “니콜라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트레버 밀턴의 수십 가지 거짓말을 기반으로 세워진 사기 사례”라고 주장하면서 니콜라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상용화 시키며, 수소차 기술에서 글로벌 탑의 자리에 있는 현대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니콜라 주가 급락으로 조명을 받게 될 현대차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회사 개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Lifetime partner in automobiles and beyond
인간중심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혁신 기술과 포괄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상의 이동성을 구현하여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되어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 현대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는 기업입니다.
-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 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주가
현대차는 사실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전기차 보다는 수소차를 택하며, 세계 최초로 수소차 상용화 모델인 넥쏘를 출시했었죠. 그래서 오히려 테슬라가 친환경 자동차 패권을 손에 쥐게 되면서 주가는 하락의 길로 들어섰는데, 최근 국내 3사와 전기차 배터리 연합을 공고히 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던 시기에 니콜라 사태를 맞아서 다시금 수소차로 주목을 받게 될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39조 5,286억원이고, EPS는 10,761원이며, PER은 17.19배를 기록중입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487조원이고, 니콜라의 주가는 계속된 급락으로 현재 12조원 가량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17일 기록한 191,5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0일 기록한 65,0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84.62%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1일 거래량은 3,133,848주를 기록하면서 2.21% 오른 185,0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총 발행주식수는 2억 1366.8만주 가량이며 이 중 64.42%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현대모비스가 21.43%인 45,782,023주, 정몽구 회장이 5.33%인 11,395,859주, 정의선 부회장이 2.62%인 5,598,478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 국민연금공단이 11.67% 인 24,931,925주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가 6.13%인 13,091,308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실적
현대차의 실적은
2019년 기준 매출액 105조 7,464억원 / 영업이익 3조 6,055억원 / 당기순이익 3조 1,856억원
2020년 예상 매출액 102조 4,424억원 / 영업이익 3조 8,488억원 / 당기순이익 3조 869억원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로 성장하지는 못하였으나, 나름 선방하는 실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니콜라가 GM과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수소차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들을 했었는데, 사실상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거나 니콜라가 수소차의 관심을 끌어오면서 현대차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니콜라가 만들지 못했던 수소 트럭은 현대차에서 이미 상용화 시켰습니다.
수소차 기술의 1위 기업은 현대자동차 라는 이야기죠.
그동안 친환경차로 수소차에 많은 부분을 치우쳤지만, 최근 전기차에 집중하면서 친환경차 라인을 투트랙으로 잡아가는 현대차의 모습도 좋아 보입니다.
수소차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현대차로 옮겨질테고, 전기차 판매량만 더 늘려간다면 자연스럽게 현대차 주가의 미래는 밝아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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