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1 강기정 라임 프로필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줬다고 증언했습니다. 라임 사태 이후 청와대 고위 인사에 대한 구체적 로비 증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8일 법정에서 “지난해 7월 이강세(58)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강기정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하겠다고 해 5000만원을 쇼핑백에 넣어줬다”고 증언했습니다. 복수의 언론사들은 5만 원짜리 현금 다발로 5000만 원이 담긴 쇼핑백을 이 모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 전달했고, 이 전 대표가 금감원의 라임 조사 무마를 위한 청탁 명목으로 강 전 수석에게 이를 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재판에.. 202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