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이 의약품과 진단키트의 동시 판매를 통한 시너지 확보를 위해서 미국의 체외진단키트 제조판매업체인 엑세스바이오 지분 21.82%를 약 3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findGENE™ COVID-19 RT-PCR kit, findGENE™ N-CoV RT-PCR kit)의 식품의약안전처(MFDS) 수출용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수출판매에 나선다고 하면서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의 모습을 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들제약 주가 전망 알아보도록 하죠.
우리들제약 회사 개요
- 동사는 1966년 설립되어 경기도 화성시에 본점을 두고 의약품제조 및 도소매유통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포레스토리 1개사가 있음.
- 주요제품은 처방용의약품, 일반용의약품, 비만치료제, 건강식품 등이 있으며, 대표제품으로는 미가펜, 네프리스 등이 있음.
- 판매 다각화의 일환으로 의약품 수출에 활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혈액 투석제 시설투자, 바이오 에너지 사업 진출, 뷰티관련 화장품, 건강식품 및 진단키트 사업 영위함.
우리들제약 주가 전망
우리들제약은 예전부터 문재인 관련주 대장주로 유명했던 종목이죠. 그 이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로 있던 우리들 병원 재단때문에 오랜동안 정치인 테마주로 이름을 날렸던 종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 되면서 기억속에서 멀어지던 종목이 되다가,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 다시 주가를 높이고 있네요.
우리들제약의 시가총액은 1261억원이고, EPS는 26원 PER은 358.75배로 흑자를 내는 기업이군요.
250일 최고가는 7월 31일 오늘 기록한 9520원이고, 최저가는 3월 2일에 기록한 4290원이네요.
7월 31일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635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1370만주 가량이며, 유동비율은 92.84%입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수경씨가 120억원에 보유지분 87만주를 전량 매각하여 현재는 에이치디투자조합이 보유지분율 6.35%로 87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는 41910주 가량이 있군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951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소소한 수익을 냈지만,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에 적자 폭이 꽤 커졌네요.
우리들제약이 수출한다고 하는 분자진단키트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일지 모르겠네요.
수출 허가가 되었다는 공시와, 엑세스바이오 지분 인수 등 내용은 좋은 듯 하지만, 아직 실체가 보이지 않는 알맹이가 없고 빈 껍질만 있는 느낌이랄까요?
손에 잡히는 무언가의 실체가 보이지 않아서, 주가는 어디로 갈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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