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하락이유와 전망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도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국내에서 제 2차 코로나 팬데믹이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습니다.

8월 17일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315명으로 16일 하루 동안에만 전국에서 116명이 신규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515명으로, 전일 대비 197명이 증가하였고, 검사 진행자수는 22,964명으로 전일대비 959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재확산 하는 추세에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오늘은 수젠텍 주가 하락이유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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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회사 개요

㈜수젠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비쿼터스 바이오칩 리더기’ 기술을 이전 받아 2011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28호 연구소기업입니다.

설립 이후 바이오 및 나노 기반기술을 축적하여 다양한 체외진단 시스템을 상용화해 온 수젠텍은 2017년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축적된 IT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 분석기기 시장을 선도해 온 케이맥바이오센터㈜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바이오, 나노, IT를 아우르는 융합 기술 기반의 종합 체외진단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현재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질병을 진단하는 자가진단(Self-testing), 중소형 병원에서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종합병원에서 다량의 검체에 대해 다중(Mutiplex) 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전자동 Immunoblot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19년 5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함.
• 동사의 다중면역블롯 시스템은 검진센터 및 종합병원 등 국내 약 100개 의료기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진행 중임.
• 매출구성은 제품 72.13%, 용역 26.74%, 상품 1.13%로 이루어져 있음.

단순한 질병치료 시대를 지나 질병을 예측 및 예방하고, 동반진단하고, 치료 후 모니터링 하는 헬스케어 3.0 시대를 맞아체외진단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체외진단 기술이 보여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젠텍은 내재화 된 바이오-나노-IT 융합기술과 상용화 역량을 바탕으로 치주질환, 치매 등 기존에 조기진단이 불가능하였던 질병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초소형, 다중, 자동화 진단기기의 개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단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선도기업으로 진화하는 수젠텍을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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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주가

코로나가 국내에서 대유행을 보이던 2월 6000원대의 가격에서 시작한 주가는 8월 3일 62,200원까지 약 10배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62,200원에 달하던 주가는 31,400원으로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수젠텍 주가 하락 이유로는 시장 전망치에 비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실적 발표 내용과 주가 전망 내용에서 다뤄보도록 하죠.

 

수젠텍의 시가총액은 4291억원이며, EPS는 -756원으로 적자 기업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3일 기록한 62,2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49.52% 빠진 모습이네요.

250일 최저가는 2020년 2019년 8월 19일 기록한 4710원으로 현 주가 대비 566.67% 상승한 모습입니다.

 

8월 14일 거래량은 224.1만주 가량을 기록하면서 -8.19% 내린 31,4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급락을 거듭하면서, 60일선 까지 밀린 주가입니다.

수젠텍 주주현황

수젠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1366만주 가량이며, 이 중 80.29%가 유동비율로, 주식수는 적은 편이나 유통물량의 비율은 높은 편이네요. 유통물량은 약 1100만주 가량이 될 듯 합니다.

주요주주로는 손미진 대표 외 14인으로 18.57에 해당하는 253.8만주를 보유 하고 있네요.

 

수젠텍 2분기 실적 발표

수젠텍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는

매출액 242억원 / 영업이익 201억원 /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2000%이상 증가한 수치이고, 당기순손실 부분은 지난해 9월 전환사채(CB)발행 이후, 주가가 급등해 파생상품평가손실이 346억 원 발생해 2분기 순손익은 145억 원을 기록한 것이라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시장의 2분기 추정실적치가

매출액 1,523억원 / 영업이익 1,188억원 / 당기순이익 946억원으로 예상된 터라, 그 갭의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수젠텍의 주가 하락 이유를 설명해 줄만한 수치입니다.

수젠텍 추정실적 컨센서스

수젠텍의 추정실적 컨센서스인데, 2분기에서 워낙 큰 차이가 나는 추정실적치라 의미가 없을 것이라 판단이 되네요.

수젠텍 주가 전망

수젠텍 주가의 하락 이유로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2020년 2분기에 최고의 실적을 냈어야 했는데, 추정실적치에 비해 과도하게 낮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였다고 하는 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한 시점이 3월 19일입니다.

3~4월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이 시기에 진단키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현재는 조금 주춤한 상황이라서, 3분기 실적이 크게 기대가 덜 되는 상황인데요.

 

주말동안 국내 상황은 반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10배 이상 전염력이 강한 변종 코로나도 발견 되는 등, 코로나 백신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이런 변종 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는 시점입니다.

 

수젠텍의 주가는 오늘 반등은 할 것으로 보이고, 국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폭등을 할지, 하루 이틀 상승으로 끝날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모쪼록 코로나19 가 빨리 종식되길 바랍니다.